담양군, 여름철 물놀이인명피해 'Zero'화 도전
2012-05-22 노광배 기자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과 위험구역 지정·관리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Zeor화’에 도전한다.
담양군은 여름철 계곡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대비 실행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물놀이 사고발생 우려 지역을 전수 조사해 물놀이 위험구역을 지정,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비치돼 있는 이동식 거치대(인명구조함)와 안전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4일에 개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한재골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 고정배치인력을 확보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사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느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