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다시마 시범양식 성공..하반기부터 대량 생산
2012-05-24 오승국 기자
함평군은 천혜의 게르마늄이 함유된 함평만에서 다시마 시범양식을 실시한 결과, 성장과 생존에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3일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해 수산업경영인, 월천어업인등, 군 산하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마를 수확했다.
다시마 시범양식은 지난 2월 군비 1천만원을 투입,3ha의 양식시설을 설치해 채묘 후 3개월간 성장과 생존율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시범양식이 성공함에 따라 하반기 다시마 양식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함평군은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과 함께 군비 1억원을 투입, 전복 가두리 시범양식에 들어갈 계획이며, 해조류뿐 아니라 고막, 키조개, 바지락 등 패류양식도 매년 사업비 1억 이상을 투입해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