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우량 중소기업에 2천억 규모 자금 지원
2012-05-24 임민희 기자
이번 협약은 산은과 전경련이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은은 경영, 기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경영자문 대상으로 추천하고 금융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필요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경련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경영자문, 경영교육, 비즈니스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영자문은 대기업 퇴직 경영진 등 14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봉사단이 맡는다.
산업은행은 선정된 중소기업에 ‘KDB 파이어니어 동반펀드’,‘KDB 파이어니어 프로그램’,‘KDBdirect 파이어니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유동화해 ABS, ABCP 발행 등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