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쌍용차, 프리미엄 SUV '렉스턴 W' 세계 최초 공개
2012-05-25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24일 프레스데이로 시작하는 부산모터쇼에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스턴 W ‘대한민국 1%’를 정조준한 렉스턴의 3세대 모델로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라는 개발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탄생됐다.
한국형 e-XDi200 LET 디젤엔진을 탑재해 기존 대비 15% 이상 높아진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낸다.
최첨단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등 연비도 13.7km/ℓ로 20% 이상 향상됐다.
이날 쌍용차는 렉스턴 W 외에도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 등 양산차 13대와 XIV-2, 체어맨 W Summit, 마힌드라 XUV500 등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W는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대표 프리미엄 SUV 렉스턴 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W는 오는 6월 쌍용자동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