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분신자살 기도 중태 2007-10-02 뉴스관리자 2일 오전 11시54분께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J상가 2층 사찰에서 구모(46.스님)씨가 시너를 끼얹고 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 건물 옆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손모(26.여)씨는 "갑자기 '펑'소리가 나면서 건물이 흔들리기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니 한 남성이 온몸에 불이 붙은 채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너통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구씨가 분신자살을 기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