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르노삼성, 순수 100% 전기차 SM3 Z.E. 전면 배치

2012-05-25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24일 201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전기차 사업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와 성장가능성을 피력했다.

전시장 메인에는 2013년부터 부산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돼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가 자리했다. 충전설비, MIV(Mobile in Vehicle) 배터리 및 전가치 관련 첨단 기술 소개도 이뤄졌다.


르노삼성은 현재 르노 그룹이 유럽에서 쌓은 전기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그리드 등 정부 주도 실증사업 참여를 통한 검증도 거치고 있다.

SM3 Z.E. 외에도 패녀서블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캡처’, F1 머신, SM3 2.0 터보 레이싱카 등이 기존 양산차량과 함께 전시됐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회사가 기반을 두고 있는 이곳 부산에서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