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윤영두 사장, 여성인력 배려 앞장서더니..
2012-05-25 유성용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저출산 해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2008년~2011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시아나는 출산 전 휴직 및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임산부의 근무지 재배치, 불임휴직 등 임산부 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시아나는 출산 및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중 2자녀 이상 가구가 2천990가구에 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는 국내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으로 출산 육아휴직, 보육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