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영양플러스 지킴이 사업 주민 호응
2012-05-25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영양플러스 지킴이’(자원봉사자 20명)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가정방문 영양 서비스를 제공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95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상담 및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여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영양플러스 지킴이’가 일정시간의 기본교육을 받고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영양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다문화 및 조부모 가구 등 보충식품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에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안내, 보충식품의 보관법 등 맞춤형 봉사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지킴이들은 가정방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유아 부모교육 시 아이 돌보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발굴 및 각종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하계․동계방학 중에는 ‘대학생 영양 매니저’라는 지역 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동아리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