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독설 강도↑ "머리 비었으니까.." 27일 토익시험 앞두고 수험생들 긴장
2012-05-26 온라인 뉴스팀
유수연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2번째로 출연해 토익 고득점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유수연은 LC파트 고득점 노하우를 설명하다가 "니가 소야? 왜 자꾸 되씹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단한 영어 대화를 할 때에도 습관적으로 질문을 되풀이하는 것을 꼬집은 것이다.
유수연은 "LC만 나오면 왜 고개를 기울이는거야? 왜 또 눈을 감아? 그러면 들려?"라고 외쳤다. 이어 "부모님들이 당신들을 아주 잘 낳아주셨다. 영어는 원래 다 들리는 거다. 안 들리는게 아니라 머리가 빈 것이다. 단어를 모르니까 당연히 안들리는 거다"고도 특유의 독설을 했다.
또 유수연은 "니가 네이티브야? 왜 입술을 움직여" "단어 2천개만 알고 있으면 뉴욕타임즈도 읽는다. 그런데 문제는 눈치가 드럽게 없는거다" 등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나갔다.
유수연은 지난 2월 이 방송에 출연할 당시에도 자신이 초라한 들러리에서 연봉 10억원으로 성공한 비법에 대해 "밤새도록 괴로워 하세요! 스스로 비하하세요! 끝까지 초라함을 느끼세요!"라며 독설을 날렸다. 당시 유수연은 "스스로를 위로하지 말라. 괜찮아? 안괜찮다. 하나도 안괜찮다고 생각하고 예민해져라! 단 (시간을 낭비했을 때) 괴로워해라. 대신 말 밖으로 내지말라. 독기는 안으로 품고 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