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탈퇴 이유, 걸그룹 전 멤버 연예계 어두운 단면 폭로?

2012-05-26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초콜릿의 전 멤버 이현아가 탈퇴 이유를 밝혔다.

이현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TV KBSN ‘글로벌 슈퍼아이돌’에서 “연예계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여자로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일로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같은 회사 연습생들에게 있었던 일인데 그게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와전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현아는 “숨을 쉴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가 노래였기에 큰 용기를 갖고 재도전 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이현아가 멤버로 있었던 걸그룹 초콜릿은 2010년 데뷔 직후 소속사가 불미스러운 구설수에 올라 해체되고 말았다.

이현아의 탈퇴 이유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연습생들에게 성상납 제의가 있었다는 의미라면 정말 충격”, “많이 힘들었을 듯 이제라도 꿈을 이루시길”,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이 또 한반 드러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