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김구라 언급 ‘훈훈한 동료애’ 눈길

2012-05-26     온라인 뉴스팀
밴드 노브레인이 막말 논란으로 잠정 방송중단을 선언한 김구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는 32대 전설 윤항기, 윤복희 남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마지막 방송으로 윤복희의 ‘친구야’를 선곡한 노브레인은 노래 중간 부분에서 “태경이형 경민이, 소녀, 알리, 성훈, 린, 대규, 용재, 강민경, 에일리, 태민이, 희준이, 동엽이형, 전현무”라며 '불후2'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노브레인은 “그리고 보고싶은 그 형”이라며 ‘불후2’ MC를 맡았던 김구라의 이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노브레인은 “친구들아 용기를 잃지마”라는 메시지로 출연진들을 응원했고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가수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노브레인은 명곡판정단에게 362점을 받으며 2연승을 차지한 임태경을 제치고 37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승을 차지했다.(사진=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