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윤현수ㆍ한주저축銀 김임순 검찰 출두
2012-05-29 김문수 기자
윤 회장과 김 대표는 이날 당초 출석 예정시간보다 1시간30분 빠른 오전 8시30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석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윤 회장을 상대로 대주주에게 대출해줄 수 없다는 상호저축은행법을 어기고 계열 저축은행을 통해 대주주인 대한전선 12개 계열사에 1천500억원가량을 불법 대출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일본의 리조트 등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물을 방침이다.
이날 함께 소환된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짜고 고객 예금 18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