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질투 고백 “오아시스 문소리 질투한 적 있었다”
2012-05-29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여진이 배우로서 겪었던 좌절과 행복담을 담담하게 털어놓은 첫번째 에세이집 ‘연애’을 통해 고백했다.
김여진은 ‘연애’ 에서 “오아시스 문소리 질투한 적 있었다”며 문소리에 대한 질투로 괴로웠다고 털어 놓았다.
김여진은 설경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대종상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관객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이창동 감동의 차기작이였던 ‘오아시스’에서는 설경구의 상대역으로 문소리가 낙점 됐다.
김여진은 당시 가슴 한편 패배감을 가졌다고 털어놓으며 난생처음 문소리 덕분에 질투다운 질투를 느꼈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김여진은 ‘오아시스’에 출연한 문소리의 연기를 보고 찬사를 보냈으며, 최근에는 ‘엄마 선배’인 문소리로부터 육아에 관한 조언을 구하며 친밀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