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24건 적발

2012-05-30     오승국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해 폐수무단 배출행위 등 총 24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항포구에서 실치․곤쟁이 하역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 무단배출행위 2건, 조선소․선박에서 기름배출행위 2건, 환경관련의무규정 3건, 행정질서 1건, 사업장 발생 폐기물 청결유지 및 선박에서의 경미한 위반행위 등이 적발됐다.  

태안해경은 앞으로도 계도위주의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행위나 상습․고의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