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드림스타트, 가정의 달 맞아 프로그램 '풍성'
2012-05-30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40여명과 함께 곡성대신주말농장에서 딸기따기 및 설기떡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가족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쿠키와 피자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쿠키와 피자를 산들베이커리 제빵학원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결속력이 좋아지고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가족여가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동구는 가정 내 식생활 및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을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를 비롯해 한국 전통음식 및 고추장 담기 체험,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등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신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는데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