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레디 포즈 "쭉 뻗은 각선미에서 눈을 못 떼겠어~"

2012-05-30     온라인 뉴스팀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영화 속에서 범죄가 있는 곳에 항상 달려가는 줄타기 전문 '예니콜' 역을 맡은 전지현과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 역을 맡은 김수현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엿보이는 스틸이 쇼박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전지현은 홍콩의 첫 촬영장에서 스태프 대신 슬레이트 담당을 자처, 도발적 포즈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블러드'와 '설화와 비밀의 부채' 이후 4년 만에 한국 영화 현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편안한 촬영 현장을 즐거워하며 해외 작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스태프로 착각할 정도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카오 첫 촬영의 '레디 액션'을 외치는 김수현의 모습은 '도둑들' 막내다운 열정과 진지함, 현장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수현은 '도둑들'의 막내답게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10인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드라마다. '전우치'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김윤석, 전지현, 이정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7월 개봉.
(사진 = 쇼박스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