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녀 홍보 논란 "화성인들은 왜 모두 쇼핑몰 운영자일까?"

2012-05-30     온라인 뉴스팀

'화성인' 비키니녀와 태아녀가 쇼핑몰 홍보논란에 휩싸였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지난 29일 태어날 때부터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엄마의 수발을 받으며 사는 27살 '태아녀' 이새미씨가 출연했다.

이날 365일 내내 비키니를 입고 다니는 비키니녀 정지은 씨와 어머니가 음식까지 씹어 먹여주는 27세 태아녀 이새미 씨는 출연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방송 이후에도 화제에 오르기도.

하지만 태아녀는 M모 쇼핑몰을 운영 하고 있으며, 비키니녀 역시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다 최근 N모 쇼핑몰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져 쇼핑몰 홍보를 위해 방송 출연한 것이 아니냐 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비키니녀와 태아녀 쇼핑몰 홍보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 짜고치는 고스톱", "이제 질린다", "혹시나 했는데 실망입니다", "개인 홍보를 위해 방송 출연은 자제 부탁", "비키니녀 태아녀 홍보였다니 충격", "제작진이 문제다 이건", "쇼핑몰 운영 한다고 방송 출연 못할 이유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는 과거 몇 차례 쇼핑몰 홍보 의혹이 불거진 이력이 있다.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