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등 연료필터 불량으로 리콜

2012-05-31     유성용 기자

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를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3월25일~9월20일 사이에 제작돼 수입·판매된 2개 차종(티구안 2.0 TDI, CC 2.0 TDI) 1천111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연료내 이물질을 걸러주는 연료필터 불량으로 운행 중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6월1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연료필터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수리 비용에 대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