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7회 바다의 날’ 감성돔 치어 5만미 방류

2012-05-31     오승국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31일 지역 어민들과 함께 중마동 일반부두에서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제 17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고석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박노신 시의회 의장, 왕영의 어민회장 등이 참석해 깨끗한 광양만환경조성과 해양문화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수산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부두 앞 해상에서 감성돔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광양만을 지키고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의 여러 단체와 함께 바다환경보호활동 및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5만~10만미의 치어를 방류해 지금까지 45만미의 치어를 광양만에 방류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