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 타이' 근무로 에너지 절약 동참
2012-05-31 유성용 기자
‘노 타이’근무 대상은 국내 및 해외지역 남자 직원이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현장 직원들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글로벌 나무심기 활동 등 저 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여름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