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22위 "2년 연속 22위 기록, 1위는 홍콩"

2012-05-31     박기오기자

한국 국가경쟁력이 22위를 기록했다.

IMD가 31일 공개한 '세계경쟁력연감 2012'에서는 조사 대상 59개국 및 지역 경제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와 동일한 2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나라별 경제력과 인적자원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조사대상국가는 총 59개국으로 홍콩 1위,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 스웨덴 등이 5위권를 차지했다.

중국은 23위를 기록해 지난해 19위에서 4계단 물러났고, 일본과 대만 역시 27위, 7위로 각각 1계단씩 하락한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체 22위,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 6위를 기록해 지난해 8위에서 두 계단, G20 국가 중에는 6위를 기록해 7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인구 2천만 명 이상 국가에선 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