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셧다운제 "100대 게임 중 87%에 도입"
2012-05-31 온라인 뉴스팀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선택적 셧다운제가 7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부모와 자녀가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선택적 셧다운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문화부에 따르면 100대 인기게임 중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의 87%에 선택적 셧다운제를 도입한다. 100대 게임 중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38개다.
문화부는 선택적 셧다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조손과정과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들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게임업계는 게임이용 경과를 알려주는 게임이 현재 전체 온라인 게임 중 35% 수준이나 6월 중까지 70%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선택적 셧다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법정대리인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게임시간선택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