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아내 수입 "월 1억 원 정도의 매출, 웬만한 대기업 간부 연봉보다 높다"

가수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의 수입을 깜짝 공개했다.

오서운은 지난 30일 방송된 스토리온 '토크&시티' 내조의 여왕 편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서운은 "운영 중인 패션 인터넷 쇼핑몰이 월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며 "순수익을 따지면 웬만한 대기업 간부급의 연봉보다 높다"라고 밝혔다.

반면, 남편인 현진영은 "음악 작업에 열중하느라 아내의 정확한 수입을 모른다"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 아내 수입 공개에 누리꾼들은 "현진영 아내 수입이 대기업 간부급보다 많아?", "어디 쇼핑몰이야?", "우와 부럽다", "나중에 나는 저것보다 훨씬 많이 벌어야지", "쇼핑몰 수입이 장난 아니네", "진정한 내조의 여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오서운은 남편의 기를 살리는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격 소개했으며, 깜짝 출연한 현진영은 결혼생활에 얽힌 일화들을 낱낱이 털어놔 흥을 돋웠다.

한편, 현진영 아내 수입 공개가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영이 아내에게 내년 초 식을 올리자고 프러포즈해 감동을 줬다.
(사진 = 스토리온 토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