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

2012-06-01     유성용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일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반월만소학교에서 윤영두 사장과 린롱쉬에(林榮學)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는 지난 3월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시 조선족자치구의 제5학교, 5월 지우타이(九台)시 조선족학교와의 자매결연에 이은 세 번째 자매결연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50대과 도서 1천권, 피아노 1대, 빔프로젝트 9대를 전달했다.

린롱쉬에 교장은 "오늘이 마침 중국의 어린이날인데 오늘같이 특별한 날 아시아나항공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날 뜻 깊은 선물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중국간 최다 운항 글로벌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