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한마당' 스무해..구본무 "혁신 향한 열정 더 커지길"
2012-06-01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총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
구 회장은 이날 “새로운 고객가치의 산실인 LG의 혁신한마당이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혁신을 향한 열정이 앞으로 10년, 20년 더욱 커져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결코 현재의 제품이나 서비스 수준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가장 까다로운 고객의 시각에서 새로운 가치,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LG 혁신한마당’은 ▲세계 최초 HD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 출시를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한 LG전자팀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팀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점유율 1등을 달성한 LG생활건강팀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6개 팀의 사례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