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월 판매 '호조'..전년비 20.5% 증가
2012-06-01 유성용 기자
국내판매는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 속에서 지난달 출시한 대형 프리미엄 신차 K9과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 영향이 자동차 수요감소로 작용됨에 따라 올해 5월까지 누적 국내판매는 4.4%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23.6%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1~5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9만7천27대, 해외 96만6천821대 등 총 116만3천848대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