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 환상의 드라마 ‘볼쇼이 아이스쇼’ 시즌2

2012-06-01     정덕기 기자

여수 진남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는 러시아볼쇼이아이스발레 공연단의 볼쇼이 아이스쇼가 6월부터 ‘시즌2’에 접어든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백설공주, 카르멘에 이어 메리포핀스와 백조의 호수가 또 다른 모습으로 볼쇼이 아이스 발레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한국과 러시아의 차세대 여자 싱글 대표선수 박소현과 크세니아 마카로바의 아름다운 무대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리포핀스(Mary Poppins)’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오스트레일리아 출생의 영국 작가 P.트래버스의 동화로 현실과 공상이 교묘하게 융합된 근대적 환상동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으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발레음악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


러시아볼쇼이아이스발레 공연단은 피겨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러시아 공훈예술가 이고르 보블린이 이끌고 있다.


공연은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과 일,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공연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사항은 1544-881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KBC광주방송, 아이엠지아트컴이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