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성관계 가진 男에 거액 뜯어 2007-10-05 뉴스관리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5일 자신의 여동생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을 흉기로 위협, 거액을 뜯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여동생과 성관계를 맺은 B(48)씨의 집 앞에서 군용대검으로 B씨의 승용차를 내리찍는 등 위협해 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성관계 사실을 동네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1억5천만원짜리 지불각서까지 쓰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