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노출 불만 "여기저기 몸 만지고, 밑에서 사진찍기도.."

2012-06-01     온라인 뉴스팀

소유 노출 불만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노출 의상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소유는 선정성 논란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MC 신동은 “본인들은 짧은 걸 입고 싶으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유는 “진짜 싫다”라고 답하며“일단 춤을 출 때 불편하다. 행사에 가면 무대 밑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여기저기서 몸을 만진다. 가끔 팬들이 손을 내밀면 흠칫 놀랄 때가 있는데 악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나오는 방어자세”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한번은 군인들과 악수를 했는데 손을 놔주지 않아서 고생했다. 손에 낀 반지가 으스러질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멤버들끼리 무대에서 관객과 손을 잡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