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첫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 촬영 막바지"
2012-06-01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병헌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이병헌 주연의 사극 '조선의 왕(가제)'은 최종 제목을 확정 지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병헌의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 광해와 천민 하선이라는 극단적인 두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되는 천민이 오히려 조선이 꿈꿔온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보여주는 카타르시스와 에피소드는 관객에 다양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비슷한 외모의 천민을 광해를 대신해 왕으로 세우는 비밀스런 사건의 주도자 허균역을 맡은 류승용과 이같은 진실을 알고 갈등하는 여주인공 중전역의 한효주 등 톱스타들이 주인공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