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의 향기 "이지훈과 강타가 6개월간 절교했던 사연"
2012-06-01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지훈이 '강타의 향기' 때문에 소원해진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절친특집'으로 강타, 이지훈, 아이비, 오윤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지훈은 "당시 내가 금주 중이라 모임 도중 강타에게 여자 친구를 부탁하고 먼저 귀가한 적이 많았다"라며 "어느날 여자친구와 강타에게 전화 했는데 둘 다 연락이 닿지 않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갔는데 집 현관문에서 강타의 향기가 났다. 의심이 거의 확신처럼 커져 오해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타는 "이지훈의 여자친구가 만취한 상태라 집까지 바래다줬던 것인데 이지훈이 여러 가지 정황상 오해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강타의 향기로 인해 이지훈과 강타는 6개월간 연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렸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