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대서 특필..'힙합도 한류열풍 동참?'

2012-06-02     온라인뉴스팀
타이거 JK 대서 특필..'힙합도 한류열풍 동참?'


힙합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가 싱가포르 유력 일간지에 대서특필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31일 발행된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음악적 일대기와 한국 가요계에 끼친 영향, 세계적인 인지도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라고 칭하며 한국에 힙합을 전파한 최고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외신에 대서특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유명 흑인음악 전문 매거진은 타이거JK를 전 세계 10대 힙합 아티스트로 꼽았고, 미 음악전문 채널 MTV 'iggy'는 윤미래를 세계 최고의 여성래퍼 톱12에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LA 최대 유력 매체인 ‘LA타임즈’가 타이거 JK의 일대기를 1면으로 상세히 다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5월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뮤직매터스 2012’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