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몬스터 뮤비 '깜놀' 빅뱅사건 1년 이후 음악적으로 폭풍성장
2012-06-03 온라인 뉴스팀
남성그룹 빅뱅이 지난해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음악적으로 폭풍성장을 이뤘다. 신곡 '몬스터'의 뮤직비디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파격적인 장면들로 채워져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새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의 타이틀 곡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촬영 당시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터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데다, 지난해 구설수에 연거푸 오르면서 속앓이를 했던 빅뱅의 신곡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빅뱅의 악마적인, 괴물이라는 컨셉으로 비춰진다. 여기저기 폭탄들이 터지며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폐허를 누군가 뛰어가는 시선처리로 도입부분이 화려하다. 이 뮤비에서 지드래곤은 빨간색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대성군도 파격적인 헤어와 과감한 노출신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몬스터'는 연인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을 강렬하게 풀어낸 곡으로, 지드래곤이 공동 작곡하고 가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로 있는 양현석 사장은 최근 공중파에 출연해 지난해 백뱅사건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위태로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해 이목이 집중됐다.(사진=빅뱅의 '몬스터'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