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 축제 '폭염' 속 100만 인파 몰려 '북적북적'

2012-06-03     온라인 뉴스팀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틀간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부산 해운대 등에는 모래 축제가 한창이다. 특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지난 2일 50만명에 이어 3일 55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평년 이맘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연출 된 것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여름철 불청객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감시체계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건강피해 발생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는 458곳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