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1년 전 약속 지킨 의리녀~"
2012-06-03 온라인 뉴스팀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콘서트에 택시기사를 초대한 사실이 공개됐다.
3일 택시기사 임이택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이유 콘서트 갔다 왔네요. 정말 멋진. 저도 태어나서 콘서트 처음 갔네요. 아이들과. 아이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표만 관계자님에게 받는 바람에.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공연 대박나는 공연 기원할게요. 감사 땡큐 아이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는 택시기사 임이택 씨가 출연해 "어느날 압구정에서 탄 승객에게 '노래 한 번 하시겠느냐'며 아이유의 노래를 부탁했는데 그 승객이 바로 아이유였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첫 콘서트를 할 때 무조건 기사님 가족분들을 가장 앞자리에 초대 하겠다"며 택시기사를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할 것을 약속했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의리있네", "택시아저씨도 초대하고 대단", "개념 연예인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