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PD 박성광 협박에 못이겨 결국..."자!간다!~"
2012-06-04 온라인 뉴스팀
서수민 PD
서수민 PD가 개그맨 박성광에게 굴욕을 안겼다.
서수민 PD는 3일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자! 간다! “박성강! 최고의 개그맨!” ㅡ 당신 발음 그대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박성광은 예능 국장을 향해 “당신, 예능감 없어. 어제 서수민 PD가 뒷담화 하는 거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 국장 말고 더 있는데, 서수민PD 내 입 막고 싶나? 그렇다면 당신 트위터에 이렇게 써 올려라. ‘박성광 최고의 개그맨’ 이라고. 그러면 조용히 해 주지”라는 협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수민 PD는 박성광의 요구대로 "최고의 개그맨~"이라는 글을 올렸지만 박성광의 발음을 놀리듯 '박성강'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20.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