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월 한달간 계열사별 중장기 전략 짠다
2012-06-04 유성용 기자
구본무 LG 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만나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중장기 전략보고회는 5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보고회는 전략과 R&D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략세션에서는 계열사별로 중장기 사업전략, 신사업 육성 성과 및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R&D세션에서는 주력 사업 및 차세대 성장엔진 분야의 R&D전략과 장기 원천 및 핵심기술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별로 그린경영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LG는 지난 2010년 그룹의 그린경영 전략 ‘그린 2020’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전략보고회를 통해 구 회장과 CEO들이 그린경영 사업전략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