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뻘배체험장 개장
2012-06-04 정덕기 기자
순천만을 방문하는 생태 탐방객들이 6월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갯벌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순천시는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뻘배 체험장이 완공돼 거차 어촌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뻘배체험장은 샤워실 및 화장실과 탈의시설, 야외에 해수풀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과 어린이 5천원이다.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뻘배체험은 물때를 맞추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뻘배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체험 가능 시간을 문의(거차어촌계 011-865-2134)후 신청해야 한다.
거차어촌계는 또 인근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어패류를 체험객에게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