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ㆍPDA로 독서"… 이 가을! e북과 함께~

2007-10-06     헤럴드경제 제공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절, 그래서 가을은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문제는 어떤 책이 내 마음을 살찌워 줄 양식인지 고르기 쉽지 않다는 것. 이럴 때는 인터넷포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e-북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어떤 책에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 들어 있는지, 어디서 사는 것이 편리하고 저렴한지, 키워드 입력 한 번이면 수많은 책들 속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도서 본문 검색도 간편하게= 인터넷포털에서 도서 본문 검색은 기본이다. 전자서적업체인 북토피아와 제휴를 맺고 도서 본문검색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는 ‘도서 이미지 본문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서 이미지 본문 검색’ 서비스에서는 실제 책 이미지와 판형, 글씨체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표지와 목차, 서문, 본문의 5% 가량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다음도 ‘도서본문검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음의 도서본문 검색서비스는 해당검색어가 포함된 본문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책 속 이미지 및 도표 등이 그대로 검색돼 가독성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다음은 ‘책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해당 도서와 관련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출판사 및 책과 관련된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서비스와 연계해 구성한 것. 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원스톱’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휴대전화와 PDA로도 책 읽어요= 국내 주요 서점의 총 220만권 이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엠파스 책’에서는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를 미리 볼 수 있는 무료 ‘책시사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사회 기간에 자신의 휴대전화에 책 본문을 다운로드받아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유무선연동 전자책(U-Book) 서비스로 휴대전화와 PDA, 전자사전 등으로 9000권의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u북 서비스’로도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휴대전화로 네이트에 접속해 바로바로 읽을 수 있는 ‘M북’과 ‘u북’서비스가 그것.

특히 u북은 전자책 전문업체 북토피아에서 제공하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구매한 책을 추가비용 부담없이 유.무선으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올 가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엠파스 잡지 검색이 유용하다. 잡지검색은 기사를 검색하면 해당기사를 잡지 원문 그대로 보여주는 서비스. 실제로 잡지를 넘겨 읽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패션.여행.영화 등 각 분야별 최신잡지와 인기잡지는 물론 전문 잡지 콘텐츠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