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왕따 고백 "방송과 실제가 달라서 오해 받아"

2012-06-05     온라인 뉴스팀

박보영 왕따 고백

배우 박보영이 학창시절 왕따 경험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국민여동생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박보영은 학창시절 연예계 생활을 병행하면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박보영은 “나는 그 친구에게 잘못한 게 없는데 책상 서랍에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던 적도 있었다”며 “그 때는 그 친구가 조금 미웠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또 “나도 사람이라 감정 기복이 있는데 TV에서 밝고 웃는 모습만 보이다보니 ‘방송과 실제가 다르다’는 오해를 받을 때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유정은 "나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더 친해지고 싶다.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원래 나를 제일 싫어하던 친구였다"고 털어놨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