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건어물녀 인증 "귀찮아~ 대시하는 남자도 없어"

2012-06-05     온라인 뉴스팀

보아 건어물녀 인증

가수 보아가 건어물녀 인증 발언을 해 화제다.


5일 방송 예정인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보아는 솔로로 지낸지 5년이 됐다고 밝혔다.


보아는 "남자 분들이 나를 스물일곱 살 여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아로만 보니까 만날 일이 없는 것 같다. 나에게 대시한 남자들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애에 관심은 많지만 일이 끝나면 집에 가서 쉬고 싶어진다. 피곤한 상태로 남자친구를 만나는 게 귀찮다”고 말해 건어물녀 인증을 했다.


건어물녀는 연애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 연애를 잊게 된 여자들을 지칭한다.


보아는“10대 때 문자를 주고받았던 남자 연예인이 있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은 연애에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지만 내가 활동할 때는 그렇지 않아서 서로 만나지는 못했고 연락만 했었다”고 과거 비밀연애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보아의 건어물녀 인증은 5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