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선정

2012-06-05     노광배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5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11개 선정) 최우수 지자체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생산시설 사업비 1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4억5천만원과 자율계획수립 지원비 1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고창과수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04년 선정돼 2005년부터 추진해왔다. 고창군은 친환경과원관리, 지주시설,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방풍시설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시설 구축으로 3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금년(4회째)에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강수 군수는 “한·미, 한·중 FTA 체결로 앞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이 예상되므로 2012년 생산시설비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로 원예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