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장애노인 초청 효사랑 한마음잔치 열어

2012-06-07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장애노인들을 위한 효사랑 한마음잔치를 연다.


북구는 1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 체육관에서 60세 이상 저소득 장애노인들을 초청해 효사랑 한마음잔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효사랑 한마음잔치는 관내 동 주민센터와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에서 추천된 저소득 장애노인 200명과 자원봉사 80명 등 총 28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장애노인들의 행사참여를 돕기 위해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와 곰두리 무료차량봉사대에서 승용차 등 50대를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어르신들에게 주위의 따듯한 정을 전하고 삶의 위로와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노인들을 위한 북구 효사랑 한마음잔치는 매년 5~6월에 개최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