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세계 음료·식품 품평회서 금상
2012-06-08 임수영 기자
광동제약은 '옥수수수염차'가 지난 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료·식품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음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료·식품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해 품질 인증을 부여해온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다. 매년 80개국 안팎에서 3000종에 가까운 제품들이 출품된다.
옥수수수염차는 올해 풍미, 수질, 위생상태, 포장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옥수수수염차의 일본 수입·판매업체인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사의 출품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리스 오야마사 관계자는 "일본 식음료 시장에서 몽드셀렉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한국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출품하게 됐다"며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이 옥수수수염차의 우수한 품질을 믿고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수수수염차는 작년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최신 트렌드 전문 사이트 'CNNgo'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