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 국가대표 여자럭비팀 후원
2012-06-08 임민희 기자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는 SC금융지주 후원에 힘입어 오는 10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2012년도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최초로 선발된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2011 아시아 여자 7인제 대회에 참가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신체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타 종목 선수출신을 우대한다.
심사종목은 기초체력 측정항목인 10M 왕복 달리기, 50M/100M/8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Kicking 및 Ball Catching까지, 체력, 지구력,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으로 본 협회 소속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20여명의 상비군 선수들을 선발 예정이며 올해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는 한동호 감독(전 국가대표, 전 고려대학교 감독)과 강동호 코치(전 삼성중공업 선수, 2010년 여자국가대표 코치)가 맡는다.
이번에 선발된 여자 럭비팀 선수들은 2012아시아 여자 7인제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