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자동차 교육기관 지원으로 산학협력 강화
2012-06-08 유성용 기자
한국지엠은 8일 부천 정비연수원에서 알페온을 비롯해 쉐보레 캡티바, 아베오, 스파크 등 차량 29대와 엔진 56대 및 교육용 차량 부품과 연구 기자재를 전국 18개 중고등학교, 대학교와 자동차 정비 교육 기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AS사업본부 최시종 상무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기능 인력 양성기관에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차량기증이 여러 교육기관과의 미래지향적인 유대관계 구축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연구소 등에서 신차 개발 용도로 활용되던 기증 차량은 각 학교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한국지엠은 오는 8월 전국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교수 및 공업고등학교 교사 12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전국 교원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정비 기술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