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사랑고백에 유인나 해프닝 일축 "사적인 부분이라.."
2012-06-08 온라인 뉴스팀
지현우 유인나
배우 유인나 측이 지현우의 공개 사랑 고백에 입장을 전했다.
배우 지현우는 7일 열린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 행사에서 유인나에게 공개 고백을 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사적인 부분이라 소속사에서 말하기 힘든 부분이다”라며“우리 입장에서는 지현우씨가 배우로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를 앞두고 감정에 몰입된 나머지 그 같은 행동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있다. 팬들께서도 그렇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tvN ‘인현왕후의 남자’의 종영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솔직하고 싶다"며 "인나씨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현우의 이같은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고백하는 건 처음이네", "유인나의 대답이 궁금하네", "용기는 있지만 아직 어린 듯", "상대 생각도 않고 너무 지른 거 아님", "그래도 남자가 이렇게 해주면 멋지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