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레인 결혼 "사회는 하하와 DJ R2, 축가는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하하, 쿤타"

2012-06-08     온라인 뉴스팀

그룹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이 결혼한다.

주비트레인은 지난 2011년 10월 콘서트장에서 오랜 연인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비트레인의 예비신부는 의류회사 회사원으로 주비트레인과 10년 동안 열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비트레인은 예비신부와 9일 오후 7시 여의도 컨벤션 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비트레인은 지난해 10월 부가킹즈 콘서트 현장에서 프러포즈 해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당시 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중단한 주비트레인은 바비킴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노래를 부탁했고 바비킴은 나훈아의 '사랑'을 불러 한껏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그는 미리 준비해온 편지를 읽으며 "나 같은 불안정한 직업의 래퍼를 사랑해줘 정말 고맙다. 결혼해 달라"며 객석에 있던 예비신부를 무대 위로 불러내 반지를 건넸으며 예비신부도 감격하며 결혼을 승낙한 바 있다.

한편, 주비트레인의 결혼식 사회는 하하와 DJ R2가 맡고, 축가는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을 비롯 다이나믹 듀오, 하하, 쿤타가 부를 예정이다. 주비트레인은 결혼식 직후 하와이로 밀월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