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일본 女心 뒤흔든다"

2007-10-08     뉴스관리자
5일 대만 타이베이 중산 축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태풍투혼'을 발휘한 동방신기가 다시 무대를 옮겨 일본의 여심을 뒤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일본의 유명 보석회사인 베르떼(VERITE)와 손잡고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12일 동방신기와 베르떼가 꾸민 공식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하며, 다음달 14일 출시하는 신곡 'Forever Love'로 배경음악을 사용해 일본 여성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멤버 유노윤호는 "디자인 구성이 어려웠다"며 보석 디자인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으며, 믹키유천은 "어떤 옷에나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웅재중은 "피어스가 가장 마음에 든다. 콘서트나 이벤트 때 제 피어스를 봐 달라"고 당부했으며, 시아준수는 "저희가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착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최근 포니테일 꽁지머리를 자른 최강창민은 184㎝의 헌칠한 키에 완전한 조각코, 그리고 호소력 넘치는 눈으로 일본 여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23일 발행 예정인 여성지 '핑키(PINKY)'의 12월호 단독 모델로 지면을 장식하는 것.

뛰어난 춤과 노래로 무장한 5명의 꽃미남 그룹 동방신기는 보석 디자인과 여성지 모델 데뷔 등 연이은 새로운 도전으로 음악 팬들은 물론 일반 여성팬들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