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애플-모토로라 특허소송 잠정 기각 2012-06-09 유성용기자 미국 연방법원이 애플과 모토로라 모빌러티간 특허 소송을 잠정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양 측 모두 손실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다.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포스너 연방 항소법원 판사는 오는 11일 재판을 앞두고 양사가 피해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점을 들어 재판을 잠정 기각한다고 밝혔다.애플은 지난 2010년 모토로라를 상대로 특허 4건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모토로라도 애플을 상대로 맞제소했다.